2021.05.11 화요일

2021.05.11 화요일

요일은 화요일인데 동생하고 수다 떨다 보니 자정이 넘어서 시작

 

자려고 누웠다가 오늘 팀 회식이라 초밥에 맥주 일병까지 먹고..

일요일의 여파로 월요일 필라 수업 가서 몸이 천근만근이었던걸 떠올리고 스트레칭 시작

 

내전근 스트레칭 10분

흉곽 호흡 15번 으으으

 

호흡하다 말고 갑자기 흉곽 사이즈가 얼마나 줄었는지 급 궁금

여름에 도전하려고 사둔 원피스 입어보기 ㅋㅋ갑자기.?

원피스를 샀던 4월 초 보다 전체 적인 보디라인은 확실히 눈에 띄게 좋아짐

하지만 원피스는 마지막 1센티가 안 잠긴다 후..

지퍼 끝에 후크가 있는데 후크를 채울 수는 있지만 채우고 숨 내쉬면 날아갈 듯

 

어깨는 끈으로 되어있고 가슴 쪽은 튤립 모양으로 파여있고

등 쪽은 시원허게 등 중간까지 빠져 있는 형태인데

일단 원피스 밖으로 삐져나오는 미운살이 없다는 사실에 약간 만족함ㅋㅋ

다 잠기지 않을 뿐.. 

 

올여름 동생이랑 여행 갈 땐 기분 좋게 쏙 잠기길  아주아!